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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동 분쟁 여파 대응 수출기업 지원 확대

금융, 물류, 보험 강화 - 총 70억원 규모 경영안정자금 신규 지원, 물류비 최대 80%까지 지원 등

조원순 기자 2026-03-11 10:52:13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미국, 이스라엘 이란 간 무력 충돌 격화 등으로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국제 해상 운임상승과 물류 차질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선다.

우선, 수출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총 7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미국 관세 정책 영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 연 1.5% 고정금리 조건의 융자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중동 지역 분쟁 등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된다.

에 따라 지원 대상을 도내 수출기업 전체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통상환경 악화에 따른 기업들의 유동성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물류비 지원도 강화한다.

중동 분쟁으로 급등한 해상 운임에 대응해 해상, 항공 국제운송비와 국제특송 등 물류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또한, 물류 반송 비용을 새롭게 지원 항목에 포함하고 기업당 지원 한도도 최대 500만원으로 늘려 수출 현장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수출보험 지원도 확대한다.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단체보험 등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5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보험료 할인 연장과 보증 한도 확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강원형 수출바우처에 물류비와 보험료 지원 항목을 반영해 피해기업이 보다 탄력적으로 지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긴급 지원과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앙아시아, 몽골, 동남아 등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의료기기, 바이오 등 도내 주력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해외 로드쇼와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또한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수출애로 합동지원 창구'를 운영하고 피해기업에 맞춤형 지원사업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동 리스크는 도내 수출기업에 계약 지연과 물류비 상승 등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며 "도는 금융, 물류, 보험, 시장다변화를 연계한 촘촘한 대응으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상 불확실성에 흔들리지 않는 수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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