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1. 9. 월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서울

서울시, 취약계층 `창호 간편시공` 무료 지원

양승동 기자 2026-03-11 13:11:26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시간 시공하여 난방 효율을 높이고 외풍·소음·미세먼지·벌레 유입을 줄여 체감 효과가 큰 ‘창호 간편시공’을 무료로 지원한다.

‘창호 간편시공’은 매년 반복 설치하는 ‘뽁뽁이’보다 단열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며, 실내온도를 2~4℃ 높여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2024년 9월 진행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시뮬레이션 연구에 따르면, 준공 35년 된 노후 공동주택을 기준으로 시공 전후 난방에너지가 약 16%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3월 12일~4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00가구이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접수 가능하다. 초과 접수 시에는 예산 한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기숙사, 고시원, 여관, 비닐하우스,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이후 4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서울동행단이 선정된 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창호 실측한 후 창호에 맞는 덧유리를 제작, 8월부터 시공을 진행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11월까지 시공을 마감할 계획이다.

창호 사전실측 및 간편시공을 맡는 에너지서울동행단은 서울시 공공일자리인 ‘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약자가 기후위기 약자를 돕는 선순환 구조의 녹색일자리 창출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에너지서울동행단은 만 18세 이상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으로 지난 1월 모집공고 및 면접을 통해 총 30명이 선정되었다.

’25년 간편 시공 후 실제 시공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95%, 외풍 차단효과 와 소음 저감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도 각각 92%, 86%로 나타나 체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창호 간편시공은 간단한 시공 대비 체감 효과가 매우 큰 사업으로, 창호 교체가 어려운 주택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폭염과 한파 등 극한기후에 대비하여 기후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