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7년 주민참여예산 아이디어 공모…5월 31일까지 접수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예산, 투명한 재정 운영 기대

김인섭 기자

2026-03-16 08:07:03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집중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제안을 희망하는 울산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주민이참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또 우편이나 구군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상시 접수는 가능하나, 6월 이후 접수 건은 내년으로 이월돼 2028년 주민제안사업으로 검토된다.

신청 대상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다만, 주민 반대 여론이 높거나 선행절차가 필요한 사업, 울산시 구군 소관이 아닌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및 행사성 사업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접수된 제안은 담당부서의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7년 본예산에 반영되며 제안의 진행 상황은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는 주민제안사업 총 496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시 소관 119건을 심의해 33건을 채택, 약 299억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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