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산불진화 의용소방대 실전 훈련 돌입

무등산서 122명 대상 3일간 강도 높은 훈련 진행

백소현 기자

2026-03-16 15:11:10




광주 산불진화 의용소방대 발대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6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에서 ‘광주 산불진화 의용소방대 발대식’과 함께 ‘산림화재대응 교육훈련’에 들어갔다.

‘광주 산불진화 의용소방대’는 대형산불에 대비해 산불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보조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의용소방대원은 총 122명이 구성됐으며 이들 대원 전원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무등산에서 실제 산불현장 적응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학교 훈련교관들이 직접 훈련 지휘를 맡아 교육의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진압 보조역할 수행 요령 등짐펌프 등을 활용한 방어선 구축방법 잔화정리 및 주민대피 요령 화재현장 안전관리 등이다.

광주소방본부는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산불 취약시기로 보고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광주 산불진화 의용소방대’운영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대형산불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위해 ‘광주 산불진화 의용소방대’를 구성했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산불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광주지역에서는 16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해 9.88 가 소실됐으며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