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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대구시, 외국인 유학생 교통안전 책임진다

경북대, 계명대 등 5개 대학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김민주 기자 2026-03-16 15:00:04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유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내 교통법규와 교통문화를 올바르게 알려 교통법규 및 교통문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지역 6개 대학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3월 17일 경북대를 시작으로 19일 계명대, 27일 영남이공대, 30일 계명문화대, 4월 3일 영진전문대까지 총 5개 대학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도 대학별로 1회씩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대구경찰청 및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교수요원들이 진행하며 교통안전 관련 규칙 안전한 운전 및 보행 수칙 개인형이동장치 및 자전거 등 안전이용 방법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사례를 설명하고 영상과 퀴즈 등을 활용해 언어적 장벽을 줄이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교통법규와 교통문화에 대한 이해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대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3월 19일 계명대, 26일 경북대 등 등교 시간대에 교통안전 홍보수칙 팸플릿을 배부하는 현장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의 교통법규와 교통문화를 체계적으로 안내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시는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원스톱지원센터와 거점 한국어센터를 개소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이번 교통안전교육이 유학생들의 안전한 지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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