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고혈압·당뇨병 잡는 맞춤형 건강관리

만세구보건소, 지역주민 1380명 대상 교육상담 표준화사업 추진

양승갑 기자

2026-03-17 10:34:50




만세구보건소 전경 화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는 2026년 3월 23일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 138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을 추진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국내 주요 사망원인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조기 발견과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 정기적인 관리로 충분히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이에 만세구보건소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만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와 전단계 대상자, 질환 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질환에 대한 이해와 식이 운동 관리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사업 방식은 상설교육과 찾아가는 비상설교육 두 가지로 나뉜다.

상설교육은 4월부터 만세구보건소와 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 2~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비상설교육은 3월 23일부터 보건지소, 경로당, 노인복지관, 사업체 등을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과 질환 예방 교육, 1:1 상담 등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교육 전 후 설문을 활용해 자가관리 점수 향상 여부를 평가하고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소 차원의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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