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 선정…예산군 돌봄 서비스 강화

충남사회서비스원, 복지부 공모 선정으로 예산군에 생활밀착형 돌봄 제공

양승선 기자

2026-03-18 08:06:16




충남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 선정 (충청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 에 예산군과 공동 참여해 충청남도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취약지 공모사업'은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도서 벽지 등 서비스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기술 기반 서비스와 사회연대경제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며 사업 위탁수행기관인 사회서비스원과 광역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기획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6개 시 도가 선정됐으며 충청남도는 예산군을 중심으로 2026년 4월부터 제공기관 및 이용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예산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6.4%로 전국 평균 대비 약 1.7배 높은 초고령 지역이다.

이에 따라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집중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가사지원 이동지원 위생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중심으로 구성되며 충남사회서비스원 동부돌봄센터의 인지교구 대여를 연계한 인지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옥 원장은 "전국 6개 시 도만 선정된 취약지 공모사업에 충청남도가 포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오는 3월 27일 통합돌봄 사업의 전국 시행을 계기로 지역 돌봄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작동하고 도민 누구나 지역 간 격차 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충남사회서비스원은 통합돌봄 전달체계의 핵심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6년 1월 통합돌봄팀을 정식 편성하고 2월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통합돌봄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도내 15개 시 군 담당자 교육을 100% 완료했으며 전 생애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지역 서비스 확대와 AI 기반 스마트 돌봄 도입 등 지역 특화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5개 시 군 대상 컨설팅, 우수사례 발굴, 정책포럼 개최 등을 통해 충청남도 통합돌봄 성과를 체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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