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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군, 벼 종자 관리 '꼼꼼히'…풍년 농사 준비하세요

발아율 저하 우려 속, 종자 소독·발아 시험 중요

양승선 기자 2026-03-20 08:03:44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충청뉴스큐] ‘사진 제공’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파종 철을 맞아 건강한 모 생산과 병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종자 관리를 농가에 요청했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수확기 이상기후로 인한 종자의 발아 능력이 저하됐을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파종 전 종자 상태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발아율 80% 미만 종자는 고른 모 생산이 어려워 사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파종량을 기존 계획보다 10%가량 늘려 대응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 적지 않게 발생한 깨씨무늬병은 쌀 품질과 수량 모두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파종 단계부터 종자소독과 토양 관리를 병행하는 예방 중심의 접근이 중요하다.

종자소독은 30 내외의 소독 약제에 볍씨를 24~48시간 담가두는 약제침지소독과, 60 안팎의 온수에 10분간 처리하는 온탕소독 등 두 가지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온탕소독은 열처리 과정에서 발아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약제침지소독을 보다 안정적인 방법으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생육기 규산질 비료는 병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3년에 1회 정도 살포해 주고 수확 후 볏짚은 논에 환원해 처리하되 병이 발생한 논은 볏짚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파종 전 종자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한 해 농사의 출발점”이라며 “종자 소독과 발아 시험을 철저히 실시해 안정적인 영농을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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