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오세현에 '1:1 정책 토론' 제안…아산시장 경선 달군다

경선 앞두고 정책 검증 촉구…"시민 알 권리 보장해야"

양승선 기자

2026-03-23 14:55:21




안장헌, 오세현 시장에‘1:1 정책토론회’ 공식 제안 (충청남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안장헌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2시, 아산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현 현 아산시장을 향해 '1:1 토론'을 전격 제안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경선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남은 기간 시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ㅏ 날 오전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 시장을 향해 "출마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도, 오 시장의 시정 운영과 출마 메시지에 대해서는 각을 세웠다.

안 예비후보는 오 시장의 시정에 대해 "현상 유지에만 급급해 시민들이 느끼는 답답함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격차 등 고질적 문제에 대한 해법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시장의 역할은 '관리'를 넘어선 '정치적 결단'과 '소통'에 있다"며 "오 시장이 관료 출신의 한계를 넘지 못한 채 행정 만능주의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낮은 경선 관심을 우려하며 유권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이번 주말 혹은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언론사 초론 1:1 토론회'개최를 강력히 제안했다.

안 예비후보는 "일방적인 선거 운동으로는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오늘이라도 당장 실무자 토론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룰을 협의하자"고 촉구했다.

끝으로 안 예비후보는 "젊은 패기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 준비가 끝났다"며 "누가 더 아산을 사랑하고 정확한 미래 비전을 그리고 있는지 시민들께서 냉철하게 판단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다음 주 경선 투표가 시작되기 전까지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정책 중심'의 선거 운동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본 자료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추가 취재 사항이 있으시면 안심캠프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

‘첨부자료 기자회견문’ "아산의 미래를 위한 당당한 발걸음, 실력으로 증명한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아산시장 예비후보 안장헌이다.

아산 곳곳에서 봄이 무르익어가는 3월 23일이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오늘, 저는 아산의 미래를 걱정하고 기대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주, 마침내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아산시장 경선이 확정됐다.

이제 다음 주면 아산의 내일을 책임지게 될, 더불어민주당의 적임자가 가려집니다.

저 안장헌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시간, 단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

남은 경선 기간 동안 저는 신발 끈을 더욱 조여 매겠습니다.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 뵙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고단한 삶의 무게를 나누고 아산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시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하늘처럼 받들어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 시장님의 출마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오전, 오세현 시장께서 기자 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큽니다.

현상 유지에만 급급한 시정은 지금 아산시민들이 느끼는 답답함을 헤아려주지 못한다.

아산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역 격차에 대한 해법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진정한 시장의 역할은 단순한 '관리'를 넘어선 '정치적 결단'과 '시민과의 소통'에 있음에도, 관료 출신으로서의 한계를 넘지 못한 채 행정 만능주의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됐다.

오세현 시장님, 이제는 우리 당의 동지이자 경쟁자로서 아산의 미래를 위해 아산 시민들의 삶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합시다.

2500여 공직자를 이끌 행정의 수장으로서 그리고 40만 아산시민의 삶을 책임질 정치인으로서 누가 더 준비된 '실력'을 갖췄는지 누가 더 이재명 정부의 민주당 시장으로서 자질을 가졌는지 증명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

오세현 시장님, 우리 정정당당하게 대결합시다.

비방과 네거티브가 아닌, 비겁한 조직동원이 아닌, 오직 아산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들께 평가받읍시다.

그것이 우리 민주당의 품격이며 아산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안타깝게도 현재 경선에 대한 관심이 기대만큼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시민들과 당원들께서는 후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아산의 해묵은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 기회가 부족한다.

유권자의 '알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경선은 축제가 될 수 없다.

이에 저는 오세현 후보님께 정중하지만 강력하게 제안한다.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언론사를 통한 1:1 토론회를 개최합시다.

기존의 방식대로 서로의 정책과 비전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선거 운동으로는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삶의 질 개선, 지역 균형 발전, 미래 먹거리 창출 등 산적한 아산의 현안을 놓고 누가 더 날카로운 통찰력과 현실적인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 시민들 앞에서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검증받읍시다.

당장 오늘이라도 실무자들의 토론 협의체를 구성합시다.

구체적인 토론의 룰을 정해서 어떻게 하면 토론을 통해서 시민들과 당원들에게 서로의 정책을 잘 소개할 수 있을지 협의에 나서야 한다.

오 시장님, 꼭 수락해 주십시오. 피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토론의 장으로 나와 주십시오. 시민을 위한 '민주당다운'실력 대결을 펼쳐 보입시다.

그것이 아산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길이다.

저 안장헌은 준비되어 있다.

젊은 패기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아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준비가 끝났다.

누가 더 아산을 사랑하는지, 누가 더 아산의 미래 비전을 정확히 그리고 있는지 시민 여러분께서 냉철하게 판단해 주십시오. 저는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시민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아산의 공정한 경선 과정이 시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한다.

2026년 3월 23일 아산시장 예비후보 안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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