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와 일본 히로시마현과 함께 양 지역 청소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상북도-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히로시마현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은 학교 방문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경북도청과 히로시마현청은 방한단 체류 지원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히로시마현 소재 고등학생 10명과 인솔 교사 2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23일 입국해 2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경북 지역 학교 방문과 교육시설 체험,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4일에는 안동을 방문해 하회마을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경북교육청 체험형 교육시설인 안동수학체험센터를 견학한다.
이어 영주 선비세상에서 유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25일에는 포항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견학과 한국어 일본어 언어 교환을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포스텍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교육 인프라를 살펴보고 경주로 이동해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26일에는 경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인사이트 투어와 미술 활동을 통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인공지능교육원을 찾아 경주여고 학생들과 함께 K-EDU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경주여자고등학교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한국 가정문화와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이후 방한단은 경주와 대구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이어간 뒤 28일 출국한다.
한 히로시마현 학생은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고 1년째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며 “한국 친구들과 홈스테이를 하면서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한국어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 국가로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교육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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