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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탄소중립 속도낸다…이행과제 집중 점검으로 실행력 강화

2030년 온실가스 45% 감축 목표, 산단 에너지 전환 등 14개 핵심 과제 점검

김민주 기자 2026-03-24 14:10:36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해 3월 24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2025년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대구시는 2024년 4월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5%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총 80개의 감축 이행과제를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만들어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 환경수자원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종합 보고에 이어 소관 부서별 주요 이행과제 추진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 대책 8대 부문 55개 과제 중 목표 달성 38개, 정상 추진 10개, 지연 3개, 미달성 4개로 약 87%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체 80개 이행과제 중 정량적 성과 분석이 가능한 14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점검 과제로는 산업단지 친환경 에너지 전환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 전기 수소차 및 친환경 버스 보급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가로등 LED 교체 사업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과제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정책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비 확보를 통한 사업 확대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신규 감축 과제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2030년 감축목표 달성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책임 있게 이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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