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해빙기 모기 방역 총력

4월 말까지 하수구, 축사 등 취약지 집중 소독

백소현 기자

2026-03-26 08:59:57




전남도, 일본뇌염 주의보…해빙기 방역 소독 강화 (전라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라남도는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3월 20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가 올해 처음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 주의보 경보 발령일 환자 발생 현황 연도 2022 2023 2024 2025 2026 주의보 발령일 4.11년 3월 23일 3.30년 3월 27일 3.20. 경보 발령일 7.23년 7월 27일 7.25년 8월 1일 - 환자 사망자 수 전국 11 0 17 2 21 7 7 - - 전남 0 0 1 0 0 0 0 - - 이에 전남도는 4월 30일까지 22개 시군 방역 취약지 2만 6천922개소 중심으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 중이며 하수구, 쓰레기장 및 축사 인근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취약지 방역소독은 친환경 약품을 활용한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며 기온 상승 및 강우 이후에는 추가 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읍면동별 취약지역을 지정해 지속 관리하고 집중 방제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일부에서 고열, 두통, 경련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선제적 방역과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모기물림 예방수칙 [야외 활동 시]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간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가정 및 주위환경]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권고 집주변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물 없애기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해빙기 조기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께서는 생활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