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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관광 ‘칸막이’허물고 글로벌 관광 거점 도약 시동

8개 부서 협업 관광협의체 출범…융복합 관광모델 구축 본격화

백소현 기자 2026-03-26 10:23:52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관광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글로벌 관광시장 선점에 나섰다.

도는 2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원식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8개 부서장과 전북연구원,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관광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정부의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제시된 방한 관광객 3000만명 유치 목표와 지역관광 대전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부서별로 분산 추진되던 관광사업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관광산업과를 중심으로 유산관리과, 탄소중립정책과, 건설정책과, 일자리민생경제과, 농촌사회활력과, 새만금지원수질과, 해양항만과 등 6개 실국 8개 부서가 참여해 관광을 도정 전반의 핵심 성장축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마이스 산업 육성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전북 미식관광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과 연계 사업 발굴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단순 사업 공유를 넘어 관광 환경 건설 경제 농촌 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융복합 관광 모델'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행력 있는 협업 과제를 도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협업 과제를 지속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체감형 관광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제 관광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지역 경제의 확실한 신성장 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오늘 출범한 관광협의체는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전북의 모든 자원을 연결하는 하나의 팀으로서 전북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핵심 창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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