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군산시가 이상기후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농업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 재배단지를 넘어 시 전역에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전격 확대 시행한다.
최근 수년간 군산시는 벼멸구 및 이화명나방, 깨씨무늬병 등 이상고온과 호우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지속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천적 보호와 수질 토양 오염 방지 등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기존 일부지역에서만 시행하던 친환경 방제 사업을 군산시 전 농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약 41억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오는 4월 중 읍면동별 방제협의회를 구성해 지역별 선호 약제를 추천받아,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약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약제는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집중 방제기간인 7~8월 중에 공동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사업대상은 군산시 내 논벼 재배 농가로 1ha 기준 최대 35만원상당의 친환경 약제를 지원받으며 방제 비용은 농가 부담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4월 14일까지 각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지 소재지가 여러 곳일 경우 각 소재지별로 신청해야 하며 기본형직불제를 신청하지 않은 농지도 실경작 확인이 가능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박용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군산 쌀의 이미지 제고와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기 방제를 통해 소중한 농작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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