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중·고생 독감 접종 지원…감염 사각지대 해소 기대

인플루엔자 유행 장기화에 선제적 대응, 중3~고3 학생 대상 9월부터 접종비 지원

양승선 기자

2026-03-30 08:32:55




유행 길어지는 독감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중 고생 접종 지원으로 감염 사각지대 해소 (경기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교육청이 매년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 '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대응과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한 '2026년 중 고등학생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이른 10월 중순 주의보 발령 이후 다음 해 2월까지 이어지는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밀집 시설인 학교의 감염 확산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학령기 학생을 위한 예방 중심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중 고등학생 대상 접종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재학 중인 중3에서 고3 학생이다.

접종 시기는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며 대상 학생은 교육청 지정 의료기관에서 개별 접종을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생 개별 접종 방식으로 운영해 학교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건강 보호와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한 예방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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