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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어업 농어촌위원회, 2026년 농정 운영계획 확정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 및 농정 현안 논의

백소현 기자 2026-03-30 10:12:09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농어업 농어촌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운영계획을 확정하는 등 주요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 농어업 농어촌위원회는 농어업인과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 도내 대학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 관 학 협력 기반 농정 거버넌스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전문성을 결합해 농정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황양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권요안 도의원, 최낙진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성훈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농업인단체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운영협의회에서 사전 논의된 안건을 최종 확정하고 주요 농정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2025년 정부양곡 공급을 통한 쌀 수급 안정 면세유 비료 등 필수 농자재 가격 안정 지원 농어촌기본소득 추진 농촌 인력지원 체계 구축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논 하계 조사료 확대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농철을 앞두고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도 차원의 대응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2026년 전북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농생명축산분야 정책연구 계획안에 대해 황영모 전북연구원 생명경제실장의 보고가 진행됐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북형 농촌특화마을 구축 스마트농업 혁신 A 거점 육성 전략 동물헬스케어 산업 발전 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농업은 현장의 노력과 정책적 지원이 함께 뒷받침될 때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어업 농어촌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 혁신을 통해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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