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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5일 도심 한눈에…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4월부터 연중무휴

4월부터 매일 정오~오후 10시까지 이용, 성수기 주말엔 오전 10시부터 운영

양승동 기자 2026-03-31 14:53:00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여의도 상공에서 매력적인 서울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이 4월 1일부터 연중무휴 운영으로 전환한다. 기존 정기 휴무일이던 월요일을 개방해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서울달’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일부터 요일 상관 없이 매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관광객이 증가하는 성수기 주말에는 운영 시작 시간을 2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달’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운영 방식도 개편한다. 먼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한 예약 채널을 기존 7개에서 ‘놀 월드’, ‘트레이지’ 등 3개 채널을 추가해 10개로 다양화한다. 국적별 선호 온라인 여행사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외국인 관광객은 익숙한 플랫폼에서 탑승권을 미리 예매할 수 있어 디지털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운행이 불가할 경우,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고 재방문율을 늘리고자 대체 방안으로 ‘서울달 그라운드 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곤돌라 내부 탐방, 비행 원리 교육, 기념사진 촬영 등 ‘서울달’을 상공이 아닌 지상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울달’은 2024년 8월 23일 개장 이후 2026년 3월 25일까지 누적 탑승객 약 88,000명, 외국인 탑승객 약 31,000명, 비행 횟수 9,300회 이상의 무사고 안전 비행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25년 전체 탑승객 중 외국인 탑승객 비율이 40%를 차지했으며 외국인이 선정한 ‘2024년 서울시 최고의 정책’ 3위에 오르는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탑승객 1,5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탑승 경험의 전반적 만족도’ 가 92.4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86.7%가 ‘재탑승 의향’ 이 있다고 밝혔으며 93.6%가 ‘주변 추천 의향’ 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서울달’ 이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달’은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색다르게 선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해 서울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예약 채널 확대와 연중무휴 운영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서울달’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경계를 허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서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늘 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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