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캠프 “공부· 부여·청양을, 내란 잔존 세력에게 헌납하시겠습니까”

양승조 캠프, 공주·부여·청양 재보궐 위험 공식 경고 "정진석,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의 마지막 비서실장 - 그 자리를 노린다" 복기왕 의원 "도지사 이겨도 의석 내주면 1대 1- 내란 세력 남아있는데 영달 위해 출마 못 해" "의석도 지키고 도지사도 가져오는 유일한 길 - 양승조"

서서희 기자

2026-04-03 17:51:00

양승조 예비후보 불꽃승리캠프는 3일 오전 논평을 내고 "박수현 후보가 경선에서 이길 경우 공주·부여·청양 의석이 내란 잔존 세력에게 넘어갈 수 있다"며 당원들의 전략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날 선 질문 정진석이 그 자리를 노린다"

 

 

이날 양승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중 박수현 후보 출마 시 재보궐선거에서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출마할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단호하게 답했다.

"그것은 내란 잔존 세력의 준동입니다. 윤석열을 가장 지근거리에서 모셨던 분이 그 자리에 다시 앉는 것, 우리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공주·부여·청양 도민들이 실제로 그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캠프는 "의석 하나는 한 개인의 인기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 안에는 민주당 당원 한 분 한 분의 땀과 혼이 깃들어 있다. 당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 논평을 낸다"고 밝혔다.

"8년을 싸워 단 2,780표로 되찾은 소중한 자리"

캠프는 공주·부여·청양의 뼈아픈 선거 역사를 되짚었다. 2016년에 빼앗겼고 2020년에 되찾으려 했으나 다시 졌다. 그리고 2024, 이재명 대표의 결단과 민주당 당원들의 힘이 하나가 된 총선에서 8년 만에 마침내 되찾은 자리다.

캠프는 "그 자리에서 박수현 의원이 이긴 것은 개인의 능력만이 아니다"라며 "12.3 내란에 맞선 민주당 전체의 분노가, 이재명 체제가 만들어낸 역사적 파고가 그 자리에서 응결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당시 표차는 단 2,780. 캠프는 "이 숫자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다"라며 "공주·부여·청양 도민들이 8년 동안 피눈물을 흘리며 쌓아 올린 임계점이다. 잉크도 마르지 않은 그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다시 재보궐이라는 불확실성의 불길 속으로 던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진석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의 마지막 비서실장"

캠프는 박수현 의원이 경선에서 이기는 순간 그 자리가 다시 비게 된다고 경고했다. 정치평론가 장성철은 이미 방송에서 "박수현이 도지사가 되면 정진석 사돈 라인이 그 지역구를 노릴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캠프는 정진석에 대해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의 마지막 비서실장"이라며 "그 지역구의 기반을 가진 인물이며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박덕흠 의원과도 사돈 관계"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8년 만에, 2,780표 차이로 되찾은 공주·부여·청양을 다시 내란 세력의 품으로 넘겨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복기왕 의원 "나의 영달 위해 출마는 정치 원칙에 맞지 않아"

특히 캠프는 복기왕 국회의원의 불출마 결단을 인용하며 박 후보를 정조준했다. 복 의원은 지난 331일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도지사 선거에서 이기더라도 국회의원 한 석을 내준다면 그것은 11이 되는 것이다."

"12.3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를 경험했고 아직도 그 세력들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나의 영달을 위해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생각하는 정치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일이다."

캠프는 "복기왕 의원의 결단은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오만이 아닌, 당의 의석이 우선이라는 선당후사의 교과서였다""도지사 한 석을 얻고 의석 한 석을 내준다면 그것은 11이 아니다. 그 의석이 내란 잔존 세력에게 돌아간다면 그것은 단순한 의석 손실이 아닙니다. 12.3 내란 세력의 부활을 우리 손으로 돕는 것입니다. "라고 일갈했다.

"의석도 지키고 도지사도 가져오는 유일한 길 양승조"

캠프는 양승조 예비후보만이 승리와 수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했다.

"4선 의원과 민선 7기 도지사를 거치며 단 한 건의 도덕성 논란이 없었다. 국민의힘이 어떤 공격을 퍼부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도정을 이미 해본 유일한 후보다. 어르신이 믿고, 여성이 응원하고, 청년이 함께하는 후보다."

마지막으로 캠프는 "도지사도 가져오고, 의석도 지키고, 내란 잔존 세력에게 단 한 뼘도 내어주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우리 충남 민주당원 여러분"이라며 "존경하는 충남 민주당원 여러분의 현명하고 단호한 선택을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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