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예비후보 불꽃승리캠프는 3일 오전 논평을 내고 "박수현 후보가 경선에서 이길 경우 공주·부여·청양 의석이 내란 잔존 세력에게 넘어갈 수 있다"며 당원들의 전략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날 선 질문 — 정진석이 그 자리를 노린다"
이날 양승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중 ‘박수현 후보 출마 시 재보궐선거에서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출마할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단호하게 답했다.
"그것은 내란 잔존 세력의 준동입니다. 윤석열을 가장 지근거리에서 모셨던 분이 그 자리에 다시 앉는 것, 우리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공주·부여·청양 도민들이 실제로 그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캠프는 "의석 하나는 한 개인의 인기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 안에는 민주당 당원 한 분 한 분의 땀과 혼이 깃들어 있다. 당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 논평을 낸다"고 밝혔다.
■ "8년을 싸워 단 2,780표로 되찾은 소중한 자리"
캠프는 공주·부여·청양의 뼈아픈 선거 역사를 되짚었다. 2016년에 빼앗겼고 2020년에 되찾으려 했으나 다시 졌다. 그리고 2024년, 이재명 대표의 결단과 민주당 당원들의 힘이 하나가 된 총선에서 8년 만에 마침내 되찾은 자리다.
캠프는 "그 자리에서 박수현 의원이 이긴 것은 개인의 능력만이 아니다"라며 "12.3 내란에 맞선 민주당 전체의 분노가, 이재명 체제가 만들어낸 역사적 파고가 그 자리에서 응결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당시 표차는 단 2,780표. 캠프는 "이 숫자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다"라며 "공주·부여·청양 도민들이 8년 동안 피눈물을 흘리며 쌓아 올린 임계점이다. 잉크도 마르지 않은 그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다시 재보궐이라는 불확실성의 불길 속으로 던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 "정진석 —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의 마지막 비서실장"
캠프는 박수현 의원이 경선에서 이기는 순간 그 자리가 다시 비게 된다고 경고했다. 정치평론가 장성철은 이미 방송에서 "박수현이 도지사가 되면 정진석 사돈 라인이 그 지역구를 노릴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캠프는 정진석에 대해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의 마지막 비서실장"이라며 "그 지역구의 기반을 가진 인물이며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박덕흠 의원과도 사돈 관계"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8년 만에, 단 2,780표 차이로 되찾은 공주·부여·청양을 다시 내란 세력의 품으로 넘겨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 복기왕 의원 "나의 영달 위해 출마는 정치 원칙에 맞지 않아"
특히 캠프는 복기왕 국회의원의 불출마 결단을 인용하며 박 후보를 정조준했다. 복 의원은 지난 3월 31일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도지사 선거에서 이기더라도 국회의원 한 석을 내준다면 그것은 1대 1이 되는 것이다."
"12.3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를 경험했고 아직도 그 세력들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나의 영달을 위해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생각하는 정치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일이다."
캠프는 "복기왕 의원의 결단은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오만이 아닌, 당의 의석이 우선이라는 선당후사의 교과서였다"며 "도지사 한 석을 얻고 의석 한 석을 내준다면 그것은 1대 1이 아니다. 그 의석이 내란 잔존 세력에게 돌아간다면 그것은 단순한 의석 손실이 아닙니다. 12.3 내란 세력의 부활을 우리 손으로 돕는 것입니다. "라고 일갈했다.
■ "의석도 지키고 도지사도 가져오는 유일한 길 — 양승조"
캠프는 양승조 예비후보만이 승리와 수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했다.
"4선 의원과 민선 7기 도지사를 거치며 단 한 건의 도덕성 논란이 없었다. 국민의힘이 어떤 공격을 퍼부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도정을 이미 해본 유일한 후보다. 어르신이 믿고, 여성이 응원하고, 청년이 함께하는 후보다."
마지막으로 캠프는 "도지사도 가져오고, 의석도 지키고, 내란 잔존 세력에게 단 한 뼘도 내어주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우리 충남 민주당원 여러분"이라며 "존경하는 충남 민주당원 여러분의 현명하고 단호한 선택을 믿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