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 품격 있는 경선 만들 것”

정책 준비·품격 있는 경쟁·민생 대응까지 동시에 제시

공경미 기자

2026-04-06 10:06:22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장기수가 4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에 임하는 각오와 비전을 밝혔다.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장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경선은 8명의 후보에서 4명, 다시 2명, 최종 1명으로 압축되는 과정”이라며 “겸손하지만 당당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경선은 오는 9~10일 권리당원 100% 투표로 시작되며, 17~19일에는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가 반영되는 본경선이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8~30일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장 예비후보는 그간의 준비 과정도 강조했다. 그는 “매일 아침 7시 정책개발과 토론, 학습을 이어왔고, 110차례가 넘는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3대 교체, 21개 과제, 100개의 세부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만든 정책은 특정 후보의 것이 아니라 천안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누가 후보가 되든 반드시 실현돼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선 과정에서의 원칙도 분명히 했다. 장 예비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이나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다”며 “혼탁한 경선이 되지 않도록 저부터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선 이후에는 민주당 원팀이라는 원칙 아래 모든 후보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생 현안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그는 “전쟁과 물가 상승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화폐 혜택을 20%로 즉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이재명처럼 일하는 천안시장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경선이 천안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성실하고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