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통 한약재 4.7% 부적합. 곰팡이·이물 혼입 등 7건 유통 차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도내 유통 한약재 150건 관능검사 실시

양승갑 기자

2026-04-07 07:31:08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150건을 대상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7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량 유통 차단했다고7일 밝혔다.

한약재 관능검사는 한약 원재료의 기원,형태,이물,건조 및 포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검사다.한의사,약사,한약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관능검사 위원들은 작년3월부터6월까지 한약재의 성상,이물 혼입 여부,건조 상태 등을 평가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사례는 기준 크기 이상의 줄기 혼입2건,다른 약재 혼입2건,비약용 부위 혼입1건,주피 미제거1건,곰팡이 오염1건이다.연구원은 부적합 제품을 관련 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4월부터 유통 한약재 관능검사를 지속 실시해 품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수경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한약재는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섭취하는 만큼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전문적인 검사로 안전한 한약재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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