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평택성모병원, 금연 사각지대 해소 협력

병원-보건소 연계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건강 증진 기대

양승갑 기자

2026-04-08 12:15:24




평택시와 평택성모병원, ‘금연 사각지대’ 해소 위해 맞손 (평택시 제공)



[충청뉴스큐] 평택시는 지난 7일 평택성모병원 로비에서 내원객과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병원 내 이동 금연 클리닉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보건소와 평택성모병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금연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대상자를 보건소 금연 클리닉으로 즉시 연계하고 사후 관리까지 함께하는 ‘민관 합동 금연 지원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행사는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오후 1시부터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병원 직원들을 위한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으로 진행됐다.

전문 상담사가 현장에서 개별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통해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를 지원했으며 단순 금연을 넘어 병원 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해 절주 홍보를 병행하며 종합적인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 인식 개선 캠페인’ 이 펼쳐졌다.

일산화탄소 측정 체험과 교육자료들을 통한 개별 금연의 필요성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각적 지표와 금연 교육자료를 통한 홍보를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체감한 참여자들에게는 보건소 금연 클리닉 정보와 절주 안내문,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간접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특히 평택성모병원은 병원 내 금연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대상자를 보건소 금연 클리닉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평택성모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은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근본적인 건강증진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때까지 끝까지 돕는 등 지역사회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 또한 “평택성모병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금연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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