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K-포레스트 시작, 강원 산림녹화' 특별전 개최

산림녹화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4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원순 기자

2026-04-14 07:48:53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4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케이-포레스트의 시작, 강원 산림녹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림녹화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강원 산림녹화의 성공 이야기를 담은 특별기획전으로 강원 산림녹화의 역사적 성과를 조명하고 산림 자원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총 5개 테마, 50여 점의 실물 전시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1부 ‘황장금표, 강원의 숲을 금 하다’에서는 조선시대 강원 지역 황장목의 우수성과 보호 정책 관련 사료 및 실물을 전시한다.

2부 ‘붉은 땅, 헐벗은 강원의 산 ’에서는 조선 후기 화전의 난립과 일제강점기의 강제 수탈,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해진 산림 자료를 전시한다.

3부 ‘녹색 신호탄, 바위틈에 심은 희망’에서는 1940~80년대 산림녹화의 역사 연대표 및 화전정리사업, 치산녹화사업, 사방사업 등 실물 자료 전시한다.

4부 ‘케이-포레스트, 산림수도 강원’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유리건판 속 당시 모습과 산림녹화의 성공으로 울창해진 현재 모습을 비교하고 세계 최초 강원산림엑스포 개최 성과 전시한다.

5부 ‘기적의 기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서는 산림녹화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및 과정,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을 전시한다.

개막일인 4월 17일에는 산림녹화를 주제로 붓그림 퍼포먼스, 전시 해설, 희망나무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병문 산림과학연구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산림의 심장이자 녹화사업이 가장 치열했던 곳으로 강원의 산림녹화 성공은 케이-포레스트의 시작점이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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