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21.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광역시

대구시, 구마모토현과 직항노선 재개 협력 '불씨'…관광·산업 교류 확대

구마모토현 관계자 대구 방문, 2019년 중단된 직항노선 재개 논의…항공 수요 확보 주력

김민주 기자 2026-04-14 15:01:53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4월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일본 구마모토현청 및 구마모토 공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2019년 이후 중단된 대구-구마모토 직항노선 재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이 구마모토현을 방문해 제안한 노선 재개 및 항공 협력에 대해 구마모토현 측이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토미나가 요시유키 구마모토현청 기획진흥부장과 공항 관계자 일행은 대구시청과 대구국제공항을 잇달아 방문하며 양 도시 간 굳건한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직항노선 복원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구마모토 직항노선은 지난 2019년 단기간 운영에도 불구하고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충분한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발 구마모토 직항노선은 인천과 김해에 편중돼 있어,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노선 재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구마모토현 관계자들 역시 대구 노선의 강력한 시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대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양측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항공유 가격 급등 등으로 항공사들이 신규 노선 개설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현실적 한계에도 공감했다.

이에 따라 당장의 조기 운항 재개보다는, 관광·산업 등 다방면의 상호 지원을 통해 노선 개설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우선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선제적 교류 확대로 충분한 항공 수요를 증명함으로써 항공사의 취항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다.

나웅진 대구광역시 신공항건설단장은 “글로벌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제약이 존재하지만, 구마모토 노선은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포기할 수 없는 노선”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 여건이 개선되는 대로 대구-구마모토 직항 하늘길이 다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