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선정

서울·안동서 '초상화로 본 독립운동가의 얼굴' 순회 개최

김민주 기자

2026-04-17 08:18:11




경상북도 도청



[충청뉴스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지원사업’ 전국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지원사업’은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우수 전시를 순회 개최해 다양한 관람객에게 전시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가 7억원에서 82억원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선정 기관에는 전시당 최대 1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지역문화 활성화와 관광 파급 효과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경북 독립운동가의 초상화를 주제로 서울과 안동에서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초상화로 본 독립운동가의 얼굴’ 전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 심산김창숙기념관에서 열리며 이어 9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월 새롭게 개관하는 안동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에서 개관 이후 첫 기획 전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전시는 각지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의 초상화와 새롭게 제작된 초상화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인물 중심의 역사 인식을 확장하고 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순회 전시는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얼굴을 통해 그들의 삶과 정신을 다시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국보훈 문화를 선도하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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