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창의디자인 사회실험 본격 가동

시민 참여로 도시 문제 해결, 새로운 공공디자인 모델 제시

양경희 기자

2026-04-19 09:10:14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전국 최초 ‘창의디자인 사회실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과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이를 창의디자인으로 해결하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서 특히 인천시민디자인단과 지역 청년 작가 등이 협업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제 대상에 적용해 보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존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단순한 아이디어 실험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사회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고 공감하며 실제 구현까지 이어지는 전국 최초 사회실험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공공디자인 정책 모델로 의미가 크다.

시는 인천 전역을 대상으로 주요 사회문제를 조사·분석해 △안전 △포용 △매력 △편의 등 4대 분야별 2개소씩 총 8개소 내외의 거점을 도출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회실험과 시범 구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와 정책 효과성을 검증한 우수 모델 매뉴얼을 마련해 군·구 및 공공기관으로 확산하고 인천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4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사업 수행자를 선정한 뒤 5월부터 본격 착수하며 6월에는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공감대 형성과 연대 강화를 위한 교육형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올해 초에 발표한 창의디자인 3S전략을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추진하는 디자인 사업을 통해 검증된 성과를 인천 전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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