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십리대숲 죽순 지킴이 봉사단 운영…무단 채취 감시

4월부터 6월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 보호 활동 강화

김인섭 기자

2026-04-20 08:07:30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숲의 건강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죽순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으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 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대숲 내 죽순과 정원식물의 무단 채취 및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내와 계도 활동을 펼친다.

특히 저녁 및 새벽 시간대 집중 순찰을 통해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은 태화지구와 삼호지구 일원에 걸쳐 형성돼 있으며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자라고 있다.

특히 죽순은 4월부터 6월 사이 집중적으로 자라며 자연주의정원 인근 맹종죽 군락지에서 가장 먼저 관찰된다.

울산시는 올해도 죽순 보호뿐만 아니라 자연주의정원 내 정원식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안내와 순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죽순과 정원식물을 소중히 보호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작은 관심과 배려가 아름다운 정원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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