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4회 비단책보 선포식 성료…미야니시 타츠야 작가 강연 '인기'

기적의도서관 책축제, 그림책 체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호응 얻어

양경희 기자

2026-04-20 10:30:32




금산군, 제4회 비단책보 선포식 및 제20회 기적의도서관 책축제 개최 (금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금산군은 지난 18일 기적의도서관 일원 충효예공원, 금산향교 등에서 제4회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선포식과 제20회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허창덕 금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책축제는 ‘공감’을 대주제로 정했으며 ‘사랑’, ‘배려’, ‘나눔’을 소주제로 그림책 체험 부스 및 공연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고 녀석 맛있겠다’의 저자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와 함께 하는 강연·체험·사인회 및 마술, 버블 공연, 팝업북 만들기, 책 읽어주기 등 체험부스가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미야니시 타츠야를 초청해 금산군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 프로그램에 어린이와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이 다수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작가와 함께 기적의도서관 내 노란 기둥을 ‘울보나무’그림책에 나오는 울보나무로 꾸며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책갈피에 적어 나무에 거는 체험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열린 사인회를 통해 작가의 그림책에 직접 사인을 받으며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더 애착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책축제가 어린이와 주민이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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