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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동사태 건설업계 위기 대응 위한 중앙정부 협력 강화

건설 원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중앙‧지방정부-건설업계 합동 간담회 개최

조원순 기자 2026-04-21 07:35:48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7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 수도권 및 강원권 지자체, 건설업계와 함께 중앙 지방정부-건설업계 합동 간담회 에 참석해 최근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건설업계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건설자재 수급 차질과 건설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을 비롯해 인천·경기 건설국장,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 강원특별자치도 SOC정책관, 그리고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현장을 방문해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건설경기 둔화로 현장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며 “자재수급 안정과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 자재 수급 불안 대응 및 공사비 반영 방안, △지역 건설기업 경영위기 극복 대책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공공공사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자재가격 상승과 공사 지연이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 악화로 직결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자재가격 급등 시 공사비 신속 반영 기준 마련 △물가변동 계약금액 조정 절차 간소화 및 적용 확대 △공공공사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 확대 △지역 건설업체 참여확대 제도적 보완 등을 건의했다.

또한, SOC 투자 확대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으며 이에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교 강원특별자치도 SOC정책관은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건설경기 둔화로 지방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 건설산업의 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건설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업계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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