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남 계룡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에 따라 추진되며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총 43개소로 계룡시 자체 선정 시설 34개소와 중앙부처 위임시설 9개소로 구성됐다.
자체 선정 시설은 효성요양원 등 복지시설 7개소, 남선교 등 교통시설 14개소, 공동주택 2개소, 노래연습장 5개소, 모텔 3개소,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등이다.
이어 중앙부처 위임시설은 향적산 치유의 숲, 모원재, 장수요양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집중안전점검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추진단은 점검계획 수립 및 총괄·조정을 담당하는 총괄기획·상황관리반과 시설별 점검을 담당하는 현장점검반으로 나뉘어 점검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조물 안전 상태는 물론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위험 요인을 집중점검 한다.
특히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밀도와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함께 운영해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주민점검 신청제는 어린이놀이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노후 건축물 등 생활밀접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앱 또는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시설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결과는 일주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계룡시자율방재단 등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과 홍보를 병행 추진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활성화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주민점검신청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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