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남도는 21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시군·공공기관 냉매사용기기 관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냉매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냉매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냉매사용기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지원처가 맡아 △냉매관리제도 소개 △지자체 디지털 냉매관리사업 및 냉매사용기기 관리 방안 △냉매정보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냉매는 냉난방기와 냉동고 등에 사용되는 물질로 주로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는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1만 2400배 높은 지구온난화지수를 갖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누출 시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사용·유지보수·회수·처리 전 과정에 걸친 관리가 중요하나, 중앙정부의 직접 관리 대상은 20RT 이상 냉매기기에 한정돼 있어 20RT 미만 소규모 기기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냉매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그동안 공공부문 냉매사용기기 실태조사, 냉매관리 종합계획 수립, 한국환경공단과의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냉매사용기기 현황 전산화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도 및 시군 소유 20RT 미만 냉매사용기기를 대상으로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도내 121개 기관, 7456개 냉매기기에 대해 정보무늬 부착, 냉매정보관리시스템 등록, 유지보수부터 회수·처리까지 이력 관리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민간 분야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냉매 실태조사 △폐냉매용기 회수사업 △교육 홍보 사업을 포함한 ‘2026년 폐냉매 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민간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사업 공고를 진행한다.
여운성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냉매 관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분야로 공공부문은 유지보수부터 회수·처리까지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냉매관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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