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동형 온실가스 관측사업 본격 추진…탄소중립 박차

산업단지, 주거지역 등 사각지대 해소…정밀 관측으로 데이터 중심 행정 강화

양승선 기자

2026-04-22 07:00:52




이동형 온실가스 관측사업 본격 추진 (충청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실측 기반 입체 관측을 활용한 ‘이동형 온실가스 관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이 밀집된 충남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기존 고정식 관측 방식만으로는 다양한 배출원의 특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동형 측정 시스템 도입을 통한 보완이 요구돼 왔다.

이에 연구원은 산업단지, 주거지역, 축산지역 등 다양한 배출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고정 관측과 이동 관측을 결합한 ‘입체적 관측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탄소중립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관련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현장 대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은 배출원별 특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측 기반의 정밀한 관측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환경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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