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현장중심 안전문화 확산 위한 안전동행 행사 개최

‘시이오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개최…안전관리 대책 공유‧무재해 포상 작업중지권 적극 사용 권장…“불이익 없도록 보호‧지원 명문화” 이정복 사장 ”협력사 안전이 곧 서부발전의 경쟁력“

김인섭 기자

2026-04-22 09:31:06

한국서부발전은 작업중지권 사용을 장려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와 안전관리 사안을 공유하고 무재해 기여자를 포상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2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시이오(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2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시이오(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사 대표, 협력사 근로자 대표, 태안발전본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사 대표, 근로자 대표가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상생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에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이오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행사를 통해 안전관리 대책 설명, 우수 안전 활동 사례 발표, 무재해 협력사 포상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위험하면 멈추고 의심되면 묻고 보고하며, 불안하면 개선해야 한다”라며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인 작업중지권 행사에 대해 누구도 비난하거나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관련 지침에 보호, 지원하는 내용을 명문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행사 5회째를 맞아 서부발전은 주요 안전 사안과 자율안전관리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고위험 작업에 대한 집중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사 주도의 자율안전관리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중인 위험 요인 개선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중심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서부발전은 지난해 하반기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태안발전본부 소속 8개 상주 협력기업 근로자 1,131명에게 1인당 12.2만원씩 모두 1억3,831만원을 지급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이어진 현장 점검 일정에서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근로자 대표가 태안발전본부 작업장을 돌며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이 시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의 관건은 실천이며 결국 작업자의 행동으로 완성된다”라며 “협력사의 안전이 곧 서부발전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근로자 주도의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위해 원스톱 세이프티콜, 오픈채팅방 등으로 신고 창구를 다변화하고 포상금 확대(최대 100만원), 불이익 금지 제도 명문화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7건 수준이던 작업중지권 신고는 올해 활성화를 통해 3월 말 현재 90건으로 늘었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지난해 말 작업 전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 근로자가 필요한 안전·보건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안전조치요구권’을 신설해 현재까지 15건의 요구·조치 실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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