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행복키움지원단, 쓰레기 수거 및 방역으로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

이월용 기자

2026-04-22 09:28:50




자살예방 상담전화 스티커 (천안시 제공)



[충청뉴스큐] 천안시 백석동은 22일 행복키움지원단이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수차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왔으나 계속해서 집 안팎으로 쓰레기를 쌓아두는 등 개선이 되지 않고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되는 상태였다.

하지만 행복키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결단 아래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이날 집 내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하며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김용광 행복키움지원단장은 “반복되는 상황에 힘이 빠질 때도 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그대로 둘 수 없었다”며 “단순히 청소를 넘어 대상자가 심리적 안정을 찾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영 백석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내 일처럼 앞장서준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장강박 가구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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