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개발제한구역 전략사업 속도

국가‧지역전략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도심융합특구 공모 대응 전략 마련

김미숙 기자

2026-04-23 13:44:33




전략사업관계부서장회의 (경상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도내 핵심 국가·지역전략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토교통부의 도심융합특구와 제 2차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는 23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국가·지역전략사업 및 도심융합특구 관계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 중심 점검 회의로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 지역의 국가·지역전략사업의 개발 방향을 담은‘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와 함께 창원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추진상황, 개발제한구역 대체지 협의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재심의 준비 상황과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김해 진영테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핵심 공모 사업인‘제 2차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과‘2026년 대도시형 도심융합특구’ 선정을 위한 차별화 전략 마련에 논의가 집중됐다.

김해 화목동 일원에 추진 중인‘국제 비즈니스 도시 조성사업’은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도는 이를 위해 마이스거점 조성, 물류AI·로봇 기반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의 대도시형 도심융합특구 공모 대응 전략도 집중 논의됐다. 도는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창원과 김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시군 간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주요 전략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소하는 한편 사업간 연계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도내 주요 전략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모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남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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