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이 준공 지연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평택 진위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해 직접 얽힌 매듭을 푸는 해결사로 나섰다.
김재균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 산업입지과, 평택시 반도체AI과, 평택도시공사, 사업시행자, 그리고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하는 ‘진위3일반산업단지 현안 대응 간담회’를 긴급 개최했다.
현재 진위3산단은 일부 부대시설 미시공 및 관계부서 사전점검 지연 등으로 인해 준공인가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입주기업들은 분양대금을 완납하고 공장을 가동하고 있음에도 토지 소유권을 넘겨받지 못해, 고금리 이자를 부담하며 심각한 자금난과 도산 위기에 내몰린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뾰족한 해결방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던 각 기관과 이해관계자들을 김재균 의원이 직접 한자리에 불러 모아 성사됐다.
김 의원은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 부재를 강하게 지적하며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설적이고 현실적인 돌파구 마련을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시행사의 조속한 재원 확보 및 공사 이행 방안, 입주기업의 재산권 행사 지원 방안 등 산단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재균 의원은 행정 당국을 향해 “정당하게 대금을 납부한 기업들이 사유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해 피눈물을 흘리는 상황을 행정이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할 수 있는 권한 안에서 평택시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조치를 총동원해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시행사와 관련 기관에는 “서로의 입장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고통 분담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김재균 의원은 “오늘 자리는 꽉 막혀있던 소통의 물꼬를 트고 해결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에 의의가 있다”며 “오는 5월 중으로 더 많은 입주기업 대표들을 모시고 전체 회의를 개최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최종 타임라인을 도출하겠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현장을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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