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공공건축 현장서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도민 만족도 높인다

에코시티 공공주택·대표도서관 방문…시공·안전 관리 사례 학습으로 실무 능력 향상

백소현 기자

2026-04-27 10:13:07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공건축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27일 도청 소속 시설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설사업 관리 능력 향상과 주요 공공건축 프로젝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전북개발공사가 시행 중인 ‘전주 에코시티 17BL 공공주택’과 도가 발주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건립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공무원들은 대규모 건설현장의 품질·안전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주요 공법 적용 사례를 학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현장에는 건축정책, 주거복지, 건축안전, 공공디자인, 도시재생 분야를 담당하는 주택건축과 7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시공·품질·안전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흙막이 공법과 구조 설계 등 주요 기술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전주 에코시티 17BL 공공주택은 총 2752억원이 투입되는 736세대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대단지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시공·품질·안전 관리 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례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은 총사업비 60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 공공도서관으로 연면적 1만517㎡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전북학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일반·어린이 자료실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지식·문화 거점시설로 자료 수집·보존·서비스 기능과 함께 문화·교육·소통이 결합된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공공건축에 대한 도민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한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현장은 주거복지와 문화 기반이라는 공공건축의 핵심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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