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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반도체학술대회 3년 연속 유치 쾌거

2027년 제34회 대회 강릉 개최 확정…삼성전자 주관으로 위상 강화

조원순 기자 2026-04-27 10:34:56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인 제34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 2027년 개최지로 강릉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과 2026년 정선 개최에 이어 3년 연속 강원권 개최 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국내 주요 대학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순환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반도체 학술대회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력과 학문적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행사다.

특히 매년 4500명 이상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제34회 대회는 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주관해 그 위상을 더할 예정이다.

도와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컨벤션 인프라, 행·재정적 지원 의지를 적극 설명하며 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제32회, 제33회에 이어 제34회까지 유치에 성공하며 강원이 반도체 학술교류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34회 대회가 열리는 강릉 컨벤션센터는 오는 6월 초 준공 예정으로 연면적 1만 8960㎡ 규모에 25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컨벤션홀과 19개의 회의실을 갖춘 대규모 학술대회의 최적지이다.

특히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개최를 위해 검증된 시설과 국제 수준의 마이스 역량이 이번 개최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강원형 반도체 산업과 강릉 반도체 세라믹 소재·부품 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산·학·연 핵심 인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독립 홍보부스 운영과 기업 세션 참여 등을 통해 강원 반도체 산업 홍보와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마이스 수요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제34회 대회를 포함해 3년 연속 강원권 개최를 확정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강원 반도체 산업의 심리적 거리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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