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 '달빛화담' 야간개장 5월 1일 시작...정조대왕 숨결 속 밤마실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9시 30분까지 개방, 2일 개막공연 '화성만개' 개최

양승갑 기자

2026-04-29 07:35:01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 5월 1일부터 매주 금~일요일 저녁 9시 30분까지 문 연다 (수원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 이 5월 1일 시작된다.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저녁 9시 30분까지 화성행궁을 관람할 수 있다.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과 효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행궁은 전국 행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규모와 격식을 갖췄다.

경복궁만큼 아름다운 궁궐로 손꼽힌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으로 낮보다 더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밤, 고요한 달빛 아래 도심 속 궁궐의 야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스토리화해 공간별로 테마가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거닐며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화성행궁을 △환영의 빛 △몰입의 빛 △놀이마당 △사색의 공간 등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3차원 홀로그램, 레이저 연출, 나비 드론, 달빛 윤무 사진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유여택에서 무예24기 야간 특별공연을 최초로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6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 ‘화성만개 : 꽃의 소리, 만개하다’는 5월 2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 국악인 남상일 퓨전 국악 밴드 ‘프로젝트 락’ 이 참여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등은 화성행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는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 가을에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수원화성문화제’의 야조 등 축제를 열며 ‘밤이 즐거운 도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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