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인플루언서 '대전크루'와 맞손... MZ세대 겨냥 구정 홍보 강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대응, 지역 맛집·명소 영상 콘텐츠로 소상공인 경제 활력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4-29 10:47:14




대전광역시 중구 구청 (대전중구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 중구는 29일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지역 기반 인플루언서 단체인 ‘대전크루’ 와 온라인 구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기존의 공급자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민간 인플루언서들의 창의적이고 파급력 있는 콘텐츠를 통해 중구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중구청장을 비롯해 대전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대전크루’소속 인플루언서 5개 팀[박세웅, 이성은, 김보미, 길례원 이민우, 김대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크루’는 중구의 주요 정책, 지역 축제, 맛집, 명소 등을 각자의 특색이 담긴 소셜 미디어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의 팬덤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구정 노출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원도심 맛집 및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밀착형 콘텐츠 제작으로 방문객 유입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수만명의 팔로워와 소통하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온 대전크루 여러분이 중구의 홍보 파트너가 되어주어 든든하다”며 “형식적인 협약에 그치지 않고 여러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중구의 새로운 변화와 기분 좋은 소식들을 구민의 삶 속에 깊숙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 및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구다움 이미지를 구축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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