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남도가 시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에 나섰다.
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산림청, 한국산림안전기술공단 예찰분석실, 산림기술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연말까지 정부의 소나무재선충병 국가방제전략과 연계한 충남형 방제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체계적인 대응과 산림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피해현황 분석 및 확산 경로 예측 △선단지 설정 및 중요 소나무림 보호구역 지정 △ 도내 방제방향 제시 및 전략도 작성 등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태안군 등 해안가 시군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나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내륙시군으로도 피해가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와 잣나무, 곰솔 등에 기생해 나무를 갉아먹는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통해 옮겨진 재선충이 수관을 막아 물이 상부로 공급되지 못하게 만든다.
감염되면 최상단부터 점차 말라죽게 되며 치료약이 없는 만큼 사전 방제가 유일한 예방책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제전략을 수립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푸른 숲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방제전략수립용역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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