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반도체 시대 맞아 철도망 확충 '속도' 낸다

허원 위원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등 국가철도망 반영 강력 촉구

양승선 기자

2026-04-30 14:03:57




허원 의원 반도체 시대 이천 철도망 확충 더는 늦출 수 없다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은 3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천 지역 철도망 확충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평택~부발 단선철도 등 이천을 포함한 주요 철도사업의 추진 경과와 국가철도망 반영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허원 위원장은 “이천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철도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지역 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철도망 구축은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검토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철도망 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와 국토부 간 협의를 보다 강화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은 화성 전곡에서 동탄을 거쳐 이천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반도체 산업벨트와 연계된 핵심 광역철도망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국회·정부 간 협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평택~부발 단선철도는 평택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향후 산업단지 개발 및 수요 증가 등을 반영한 재추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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