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홍성군수 국민의힘 후보는지난달 29일 홍성 명동상가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명동상가 상인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 교통 문제, 문화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 “장사하면 돈 벌 수 있다는 확신 필요”… 근본적 해결 강조
상인들은 “누구든지 시장에 입주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 큰 예산이 투입되지 않더라도 지자체와 상가 협의체가 함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한우산업 상징성 강화… “홍성형 한우타운 조성 필요”
간담회에서는 홍성이 ‘축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상징적인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 참석자는 “인근 지역에는 한우타운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한우의 메카라는 홍성이 오히려 소외된 느낌”이라며 한우타운센터 조성을 요청했다.
박 후보는 이에 공감하며 “홍성만의 브랜드 가치를 살릴 수 있는 한우 특화 공간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군청사 부지·홍주성 연계 개발… “가족 중심 문화공간 조성”
군청사 이전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홍주성과 연계해 어린이 전문 도서관, 놀이시설 등을 조성하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나고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 후보는 “홍주성 인근에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가족 중심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자연스럽게 상권과 연계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접근성 개선 핵심… 공영주차장·교통 대책 추진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상가 내 공영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며
“복개천 철거 여부는 군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성천 정비는 필요하며, 복원사업 역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논의 구조 속에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교통 약자 위한 맞춤형 이동 지원
의료시설 이용이 많은 고령층의 교통 불편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 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한 ‘마중택시’를 운영하고, 학생들은 내포신도시와 홍성읍·광천읍을 연결하는 순환형 ‘OK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통 소외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인구 감소·상권 분산 문제 진단
박 후보는 현재 홍성읍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도 짚었다.
“10년 전 약 4만 2천 명이던 인구가 현재 3만 4천 명 수준으로 감소했고, 고령화 비율로 39%에 육박하고 있다”며
“내포신도시 개발과 신규 상권 형성으로 기존 상권이 분산된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 재래시장 활성화 위한 5대 전략 제시
박 후보는 명동상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다음과 같은 5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내 자금 순환 구조 확립
온라인 고객 유입 전략 마련
홍주성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확대
상권 간 연계 강화 및 지속적인 콘텐츠 보완
특히 “홍성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한우타운과 같은 특화 콘텐츠를 통해 홍성만의 고유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주여건 개선이 곧 지역 경쟁력”
박 후보는 “결국 사람이 머무는 도시가 되어야 상권도 살아난다”며
“일자리, 교육, 의료, 복지가 균형 있게 갖춰진 도시를 만들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