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축구단, 이차민 맹활약으로 챔피언십 2라운드 진출 확정

평택 원정서 2:0 완승… 막내 이차민 데뷔골 포함 두 번째 골 기록

양승선 기자

2026-05-07 11:54:56




제천시민축구단, ‘막내’ 이차민 멀티골 앞세워 챔피언십 2라운드 진출 (제천시 제공)



[충청뉴스큐] 제천시민축구단이 ‘K3·K4 챔피언십’에서 평택시티즌 FC 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K3·K4 챔피언십은 2026년에 대한축구협회에서 신설한 대회로 K3·K4리그 참가 구단 전체가 토너먼트식 대결을 벌이는 컵 대회이다.

제천은 지난 6일 열린 챔피언십 평택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팀의 막내인 이차민이 있었다.

2007년생으로 팀에서 가장 어린 이차민은 후반 47분, 천은원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성인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몰아 후반 54분에는 페널티킥 기회를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차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 주저하지 않는 해결사 본능과 강한 담력을 보여주며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날 경기는 친형인 이유민 선수와 처음으로 함께 선발 출전한 경기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 후 이차민은 “형과 처음으로 선발 호흡을 맞춘 경기에서 데뷔골과 멀티골까지 기록해 너무 기쁘다”며 “더욱 분발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챔피언십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제천시민축구단은 이제 리그 경기에 집중한다.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함안군민축구단을 상대로 K4리그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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