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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6천만 송이 봄꽃 축제 5월 15일 개막

꽃양귀비·작약 등 형형색색 봄꽃 향연… 체류형 관광 기대

김인섭 기자 2026-05-11 08:32:52




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봄을 걷다’를 주제로 ‘2026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봄꽃과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류형 관광 행사다.

울산시는 정원도시 울산 상표 확산과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행사장에는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작약 등 5종 약 6000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2만 8000㎡ 규모의 초화단지에 펼쳐진 봄꽃 풍경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전할 전망이다.

첫날인 15일 오후 6시 30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밸리댄스와 전자현악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 식이 열리고 트로트 가수 신승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밴드 공연과 거리공연, 지역 문화예술 무대, 어린이 마술쇼,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졌다.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를 비롯해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나비 의상 체험,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꽃다발 경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정원 요가, ‘차와 책 휴게실’등 휴식형 프로그램과 정원 체험 공간, 화훼·벼룩시장, 360도 이동카메라, 봄꽃 꼬마열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야간에는 초화원과 느티나무길 일원에 줄조명과 경관조명이 설치돼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 분위기의 정원 풍경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야간 콘텐츠 확대로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고 휴식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국가정원이 국내 대표 정원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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