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폴리스-틴·키즈' 6기 안전교육...디지털 범죄 예방 앞장

청소년, '우리동네 안전' 설계... 체험형 교육으로 치안 주체 성장 지원

김민주 기자

2026-05-11 14:58:00




‘폴리스-틴·키즈’ 6기,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우리동네 안전’ 설계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내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에서 ‘폴리스-틴·키즈’6기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및 교제 폭력 예방교육과 안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폴리스-틴·키즈 6기 초·중·고 학생 회원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관계자와 학교 지도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안전특강 및 SISO 안전테마관 체험 △치안 리빙랩 특강 및 그룹 토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생활 속 치안 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과 함께 청소년기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교제 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폭력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안전테마관 체험에서는 불법 촬영 방지, 온라인 스토킹 예방 등 실습형 체험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치안 리빙랩 세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치안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토론을 이어갔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치안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 폭력 등 청소년 관련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치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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