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유산학교, 2026년 문화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본격화

학교·복지기관 직접 방문... 전통 예술·공예 체험 기회 확대

양승갑 기자

2026-05-12 12:07:49




포스터 경기문화유산학교



[충청뉴스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오는 6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2026년 경기문화유산학교을 운영한다.

올해 경기문화유산학교는 기존의 참여자 모집 방식에서 나아가, 도내 학교와 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도민이 무형유산을 보다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능과 기능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예능 분야는 문화소외계층을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이 결합한 문화나눔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기능 분야는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예능 분야에서는 승무·살풀이춤, 경기고깔소고춤, 광명농악, 풀피리를 통해 전통 예술의 움직임과 소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살풀이 수건, 소고 풀피리 등 전통 도구를 활용해 몸으로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지며 무형유산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특히 참여자들이 신체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장단을 맞추는 과정에서 소통과 교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능 분야에서는 단청장, 매듭장, 소목장, 화각장을 중심으로 전통 소재를 활용한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장인의 지도 아래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경기문화유산학교는 예능 종목을 시작으로 △6월 풀피리, 경기고깔소고춤, 광명농악, 승무·살풀이춤 △11월 단청장, 매듭장, 소목장, 화각장 기능 종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준호 원장은 “이번 경기문화유산학교는 보다 다양한 계층이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혔다. 많은 도민이 무형유산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년 경기문화유산학교의 참여 대상은만 10세 이상의 문화소외계층 및 학급 단체이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지지씨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역사문화유산원 문의 또는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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