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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식용란 살모넬라' 집중 검사 돌입

어린이집 급식용 식용란 안전성 확보… 7월엔 배달 음식점까지 확대

김민주 기자 2026-05-12 14:19:06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용 식용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급식의 재료 단계부터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영유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연구원은 식용란 내부와 껍데기의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를 정밀 분석하고 균 검출 시 식약처 등 관할 기관에 검사 결과를 즉시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난각 표시정보에 따른 산란농장 및 구매처를 대상으로 신속한 후속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살모넬라균은 달걀과 가금류 등을 통해 감염되며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빠르게 증식한다.

감염 시 발열과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하며 면역체계가 충분하지 않은 영유아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배달 전문 음식점 및 살모넬라 우려 음식점을 대상으로 20건의 검사를 진행하고 시중 유통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도 확대해 식중독 감시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이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검사로 위해 요소를 차단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조리 시 75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하고 달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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