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기계 수리 현장서 치매 조기검진 '박차'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무료 선별검사… 증상 악화 늦추고 일상생활 유지 지원

양경희 기자

2026-05-13 09:56:33




금산군치매안심센터, 5월 농기계 수리 현장 치매조기검진 박차 (금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5월 농기계 수리 현장에서 치매조기검진에 박차를 가한다.

해당 일정 및 장소는 △14일 부리면 방우리 △19일 남일면 신천2리 △21일 남이면 매곡2리 △27일 진산면 행정2리 △28일 복수면 배감3리 등이다.

이 서비스는 농번기를 준비하며 농기계 수리를 위해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간편하게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할 경우 증상 악화를 늦추고 일상생활 유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도 연계 지원한다.

치매로 진단 시 받을 수 있는 지원은 △치매 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인지강화 및 쉼터 프로그램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실종 예방 서비스 △치매환자 가족 상담 및 교육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등이다.

이 외에도 치매 중증도와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추가적인 복지서비스 연계도 가능하다.

센터는 마을회관, 경로당, 전통시장 등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치매 관련 상담이나 검진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바쁜 어르신들을 위해 농기계 수리 현장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며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어르신이 편안하게 검진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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