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영 더불어민주당 예산군수 후보, “AI·스마트 농업으로 농가소득 높이고 청년 돌아오는 예산 만들겠다”

“AI·스마트 농업으로 농가소득 높이고 청년 돌아오는 예산 만들겠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예산군연합회 간담회서 제2호 공약 발표 스마트농업·6차산업·온라인 유통 혁신 통한 고소득 농업 전환 강조 “예산 농업을 수익 나는 미래산업으로 바꾸겠다”

김민주 기자

2026-05-13 16:43:51

조한영 더불어민주당 예산군수 후보는 13일 오후 3시 열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예산군연합회(회장 서순원) 간담회에서 제2호 공약인 「고소득을 창출하는 AI·스마트 농업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예산은 농업의 도시이지만 농자재값 상승, 인건비 부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기후위기 등으로 농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소득이 남지 않는 현실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농업은 단순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AI와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소득 미래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예산 농업을 ‘힘든 농업’에서 ‘수익 나는 산업’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우선 농업 자동화와 스마트팜 전환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자동화 농기계와 스마트팜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AI·로봇·드론·토양센서·관수자동화 기반의 정밀농업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령농과 중소농도 쉽게 스마트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비 정비 순회서비스와 현장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가공·체험·관광·판매를 연계한 스마트 6차산업 육성 계획도 제시했다.

조 후보는 농산물 6차산업지원센터 설립과 함께 로컬푸드 집하장, 공동물류창고, 농축산물 가공센터를 확대하고, 충남방적 부지를 활용한 직거래 복합 파머스 마켓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민이 직접 참여하고 관광객과 소비자가 찾아오는 체험·판매·먹거리·문화가 결합된 예산형 농업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농산물이 단순 원물 판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유통 혁신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조 후보는 예산군 전용 농축산물 인터넷 직거래 쇼핑몰 구축과 함께 사과·한우·쪽파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온라인 판매지원단을 운영해 상품 촬영,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쪽파 등 지역특화 고소득 스마트 근교농업 육성 방안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예산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지역특화 품종을 육성하고, 스마트 근교농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스마트 재배기술과 공동선별·공동유통체계를 구축해 근교 소비시장과 연계되는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농업 안전망 강화 정책도 강조했다.

조 후보는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지원 확대와 계약재배·공공수매·가격안정기금 등을 통해 농가 경영 불안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농촌일손 지원단 운영 확대와 농기계 공동이용체계 구축을 통해 고령농·영세농·청년농 및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는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하는 세대상생 농업체계 구축이 주요 정책으로 제시됐다.

조 후보는 “농촌에는 평생 농사를 지어오신 어르신들의 경험과 기술이 있고, 청년들에게는 스마트기술과 디지털 역량이 있다”며 “어르신 농업인의 농지·경험·재배기술과 청년의 스마트농업·온라인 판매 역량을 연결해 함께 생산하고 함께 소득을 만드는 세대협업형 영농모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청년 공동영농에 대해서는 농기계·시설·공동작업장 지원을 확대하고, 어르신 대상 스마트 AI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하겠다”며 “청년 귀농·창업농과 연계한 스마트 영농 실습단지와 공동브랜드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형 농업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마지막으로 “농민이 잘 살아야 예산 경제가 살아나고, 농촌이 살아야 예산의 미래가 살아난다”며 “예산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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