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14일 농촌 여성들의 농부증 예방과 농작업 편의 향상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우수회원 2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작업대를 보급했다.
농부증이란 반복적인 농작업과 불편한 작업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육체적 고통과 이에 따른 정신적 장애 증상을 통칭하는 말로 어깨결림·요통·손발 저림 등 근골격계 질환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번 사업은 농촌 여성들 사이에서 농부증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보급된 작업대는 여성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장비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여성 혼자서도 손쉽게 이동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한민국 여성 평균 신장을 기반으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했으며 높낮이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에 따라 편리하게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이동 편의를 위한 바퀴를 장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35대를 보급했으며 안전 관련 질환 예방과 노동력 절감 효과에 대한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이정서 소장은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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